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이 5월 30일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만장 일치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이다.
이에앞서 권 조합장은 지난 5월 20일 126개 경북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지역 이사 선거에서 당선,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통해 이사후보자로 선출됐었다.
3선의 권기봉 조합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그동안 농촌의 소멸과 극복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내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실시했으며, 수도작 드론항공방제, 밭작물 일관기계화사업 등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펴오고 있다.
고령 및 취약 농업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 여성농업인과 원로조합원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대학과 늘푸른대학(노인대학)을 운영했다.
또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청년조합원 조직을 결성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과 노력으로 2022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3년도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2023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像)에 선정됐다.
한편, 권기봉 조합장은 안동농림고(현 한국생명과학고), 진주농림전문대학(현 경상국립대),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농촌개발전공), 경북대 농업개발대학원(농촌개발전공)을 졸업했다.
지금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 (사)한국고추산업연합회 감사,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이사 및 자조금관리부위원장, 농협주유소 대구경북 선도협의회 회장,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기봉 조합장은 "농협의 주요 정책과 업무 집행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하는 농협중앙회 이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통하며 힘을 모아 도약하는 으뜸 경북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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