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은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을),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을 시·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시도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은 통상 각 의원 선수와 나이를 기준으로 시도당협위원장을 추대해 왔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의원 워크숍에서 오는 21일까지 시도당별 당협위원장 선거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오는 7~8월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이후 기존 비대위 체제에서 당 대표 아래 당협위원회 중심으로 당 운영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21일 전까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후보 등록 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각각 시·도당위원장을 추대하게 된다. 7월까지 남은 기존 당협위원장 임기도 차기 위원장이 대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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