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거는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소년체전에 경북체육중학교는 육상 등 13개 종목, 학생 선수 56명이 참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경북체육중 사격부는 여중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선수단에 첫 금메달 선사했고, 양궁부는 1학년 신예 안서영의 여중 개인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남중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성적으로 ▷ 사격부 박규리(여, 3학년), 이정인(여, 3학년), 양지수(여, 3학년)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자전거부 배지아(여, 3학년) 500m 금메달 ▷ 복싱부 강한(남, 2학년) -48kg급 금메달 ▷ 양궁부 안서영(여, 1학년) 개인전 금메달 ▷ 양궁부 김성준(남, 2학년), 이호진(남, 1학년) 단체전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경북체육중학교 이성희 교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포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훌륭한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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