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 럭셔리 해수풀장이 최근 준공돼 내달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울릉군은 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서면 남양리에 해양 관광 친수 공간을 최근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락 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의 관광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수풀장과 조경시설,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광장, 휴게시설, 보도교, TTP(테트라포트) 등을 조성했다.
최근 이곳을 찾은 주민들 사이에 벌써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수를 활용한 1천198㎡ 규모의 풀장은 안전 때문에 1m, 50㎝ 급 수심으로 나눠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풀장 주변에 해외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야자수 나무와 수면 데크,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장마 기간을 지나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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