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게이트볼과 한궁대회 개최해 성료

내빈과 선수 등 400여 명 참석해
안재범 지회장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할 것"

4일 경북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이 한궁대회 우승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4일 경북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이 한궁대회 우승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4일 경북 영양공설운동장에서 게이트볼과 한궁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표로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기로 추진됐다. 개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영양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임원, 읍·면 분회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과 한궁은 고령자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체력 증진과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지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영양군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한궁대회로 개최해 100세 시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사를 통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우리 노인회 회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범 지회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