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디지털 낙인 찍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선출. 본회의 야당 단독 개의 항의로 국민의힘 불참. 상임위원장 배분 둘러싼 여야 대치 이어지는데, 최악이던 21대 국회 그림자 아른거리는 듯.

○…정부, 북한 '오물 풍선' 도발에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하고 서북 도서 실사격 훈련 5년 9개월 만에 재개. 강 대 강 대치 국면에서 접경지역 도서 주민들 불안감 해소책도 내놔야.

○…20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폭로에 '사적 제재' 논란. 평생 고통 속 피해자와 달리 호의호식 가해자에 대한 분노 가세. 디지털 낙인찍히면 소멸시효도 없는데 어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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