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김진영 씨 대상

매일신문·대구시 주최 46점 선정
대상 김진영 ‘튤립과 함께’ 차지
아이사랑, 결혼·출산·가족 소중함 되새김 주제

대상을 수상한 김진영씨 작품
대상을 수상한 김진영씨 작품 '튤립과 함께'

대구시와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4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에서 김진영(대구 서구) 씨가 출품한 '튤립과 함께'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총 1천977점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일상 속 다양한 모습과 행복한 가족의 장면 등을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4일 오후 매일신문 8층 회의실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대학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정훈 계명대 사진미디어과 교수)이 심사를 갖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6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방재연(경기 안양시) 씨의 '소세지를 자랑하는 아이', 이명훈(대전 동구) 씨의 '안녕 루루'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박수경(경북 안동시) 씨의 '기대', 정찬재(서울 은평구) 씨의 '증손자의 재롱', 안상은(경기 의정부시) 씨의 '가족여행'이 선정됐다.

정훈 심사위원장은 "이번 아이사랑 사진공모전에는 미래 세대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는 시대적 현상을 반영하듯 전국 각지에서 아이들과 자녀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이 두드러진 출품작들이 쇄도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으로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일상의 모습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러한 사진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미래가 가족 공동체의 안녕과 행복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심사위원회는 이 같은 주제 의식을 뛰어난 사진의 조형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표현한 사진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가족과 출산의 소중함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2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1·2차에 걸쳐 1차는 6월 25일~6월 30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2차는 9월 6~7일 엑스코 1층 '여성UP엑스포' 특설갤러리존에서 각각 개최된다.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포토갤러리에서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자 명단

▶대상(1)

▷김진영(대구 서구) '튤립과 함께'

▶최우수상(2)

▷방재연(경기 안양시) '소세지를 자랑하는 아이' ▷이명훈(대전 동구) '안녕 루루'

▶우수상(3)

▷박수경(경북 안동시) '기대' ▷안상은(경기 의정부시) '가족여행' ▷정찬재(서울 은평구) '증손자의 재롱'

▶장려상(10)

▷고종성(대구 동구) '일.이.삼...무지개 오남매♡' ▷김택수(울산 중구) '행복한 다둥이 가족 ▷노명희(광주 광산구) '내가 최고!' ▷노승현(대구 북구) '같은 장소 다른 무게' ▷박경수(경북 경주시) '아빠의 묘기' ▷성정임(대구 남구) '다 들리는 귓속말' ▷윤효상(전북 장수군) '딸 부자집' ▷이미진(전북 정읍시) '해바라기야 무럭무럭 더 자라렴~~~' ▷조은희(경남 김해시) '더 예뻐지고 있어요!' ▷최은경(인천 미추홀구) '이빨요정이 다녀간 날'

▶입선(30)

▷강재영(대구 북구) '나도 동생들이 생겨요' ▷김보람(서울 강남구) '쌍둥이 호박의 행복한 나들이' ▷김소연(대구 북구) '우리가족 봄 이야기' ▷김은도(대구 동구) '아이와는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는 것이다!' ▷김종순(대구 북구) '눈이 내려요' ▷김주형(강원 춘천시) '교감' ▷김채은(대구 남구) '엄마랑 눈맞춤 ♥' ▷김택수(울산 중구) '해바라기미소' ▷노희완(대전 서구) '넷 남매의 만세소리' ▷박가람(대구 동구) '아이가 행복한 나라' ▷박신희(충남 천안시) '동생아 너도 먹어' ▷백수원(서울 양천구) '아빠와 아들의 캠핑 타임!' ▷사피(대구 북구) '하트 속의 가족, 새 생명의 기다림' ▷설기호(대구 달서구) '야호 바다다!' ▷송상룡(울산 울주군) '두 공주와 행복 나들이' ▷안상은(경기 의정부시) '외할머니 오랜만이에요' ▷우승민(경기 양주시) '행복한 동행' ▷유재면(전남 광양시) '아가야 안녕!' ▷윤대근(경기 용인시) '자연과 함께' ▷윤문석(대구 북구) '하나에서 일곱까지' ▷이민철(대전 유성구) '삼 남매의 맛있는 봄나들이' ▷이병만(충남 공주시) '무럭무럭 자라라' ▷이현영(대구 달성군) '할아버지와 손자' ▷장선(경기 의정부시) '일어나라, 조리원 동기들이여!' ▷장정은(대구 동구) '아이스크림은 얼굴에 묻혀가며 먹는거죠?ㅋ' ▷정지원(부산 영도구) '엄마와 함께하는 첫 세안' ▷최다영(경북 성주군) '튼튼아, 튼튼해져라' ▷추은설(경기 수원시) '탄생의 순간' ▷한동식(경북 경산시) '봄바람' ▷황금순(충남 천안시) '손 놓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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