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1골 2도움으로 프랑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프랑스는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랭킹 128위)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3대0으로 이겼다.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10일 캐나다와 다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정비한다.
이날 프랑스는 '3-4-2-1' 전술을 내세워 약체 룩셈부르크를 압박했다. 음바페가 최전방에 서고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음바페는 대표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해결사 역할을 잘 해냈다.
음바페는 전반 43분 페널티 구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랑달 콜로 무아니(PSG)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조나단 클라우스(마르세유)는 후반 25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슛을 때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직접 마무리에 나섰다. 후반 4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PSG)가 내준 패스를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려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한편 유로 2024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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