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최진휘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20번째 손길이 됐다.
최 씨는 고등학교 시절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가정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귀한손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씨는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또래 장애인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저 또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장애 청소년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는 어렵지만 후원으로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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