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올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항에 환송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전한길 "사전투표 규칙 개정해야…제2의 홍콩·베네수엘라로 몰락할 수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