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등 우리 농협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입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지난 8일 안동 탈춤공원 원형공연장에서 '원로 조합원 孝 큰잔치'를 마련하고, 73세 이상 원로 조합원 1천500여명을 초청해 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는 안동농협의 근간이 되어준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그분들의 헌신과 기여를 기림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화합과 전통 문화인 효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동농협과 농협 소속 단체 회원들은 원로 조합원분들에게 정성들여 차린 음식으로 식사 대접을 하고,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통 공연과 축하 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권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 이번 효잔치는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안동시의원과 안동농협 영농회장, 청년부,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해 원로 조합원들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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