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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학술지, 해외 유명 학술 DB 등재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전경. 계명대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전경. 계명대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간호와 보건과학'이 세계 유명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DOAJ'(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에 등재됐다.

11일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와 계명대동산병원 등에 따르면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발간한 학술지가 지난달 13일 DOAJ의 심사를 통과, 최종 등재됐다.

DOAJ는 전 세계 최대 오픈 액세스(Open Access·OA) 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 저널을 평가하고 ​분류하는 양적·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으며, 저널 편집자 및 출판사에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24년 현재 134개국 13,526종의 저널이 등재되어 있으며, 국내는 155종이다.

'간호와 보건과학'은 전국 간호과학연구소 학술지 중 첫 번째로 DOAJ에 등재됐으며 학술지의 주요 분야는 간호, 보건의료,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간호와 보건과학'은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약 60개 항목을 평가하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다.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DOAJ 등재를 통해 '간호와 보건과학'이 더 많은 연구자들에게 인용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희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장은 "'간호와 보건과학'은 발간 시작부터 국제학술지 등재를 목표로 우수한 국내외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을 위촉했고 원고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힘쓰고 있었다"며 "엄격한 DOAJ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등재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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