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혁신교육기관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하 재단)가 SW 개발 역량이 우수한 청년인재를 발굴한다.
재단은 '미래 융합 인재 발굴 SW 챌린지(이하 SW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SW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첫 경진대회다. 과기정통부와 IITP, 경산시가 공동 주최해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 및 예선은 온라인 서류 신청으로 진행한다. SW 개발에 관심있는 만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주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또는 솔루션 개발이며, 분야는 환경, 복지, 교육, 교통 등 제한이 없다.
다음 달 3일 대회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및 예선발표를 진행, 본선 대회 진출자를 선발한 뒤 같은 달 11일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오프라인 본선 대회에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팀을 가린다.
본선 수상팀은 총 1천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주요 기관장상을 받는다. 최우수 1팀에게는 42경산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대회는 환경, 복지, 교육, 교통 등 분야 제한없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는 솔루션 개발 등 폭넓은 아이디어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며 "비전공자를 포함한 전국의 잠재적 SW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42경산 2기 본과정을 위한 1차 라피신(La Piscine) 신청을 받고 있다. 라피신 과정은 온라인 가입 및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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