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의 수도권 진출작인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1순위 청약에 총 5천392명이 모이면서 평균 9.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전용 84㎡ A타입은 47가구 모집에 접수 887건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18.87대 1을 기록했다. 84㎡ B타입은 289가구 모집에 3천739건(12.94대 1), 84㎡ C타입은 253가구 모집에 766건(3.03대 1)이 각각 접수됐다.
관련 업계는 분양시장 침체에도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의 청약 시행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그 배경으로 고덕신도시라는 이름값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합리적인 분양가, 단지 조경 등을 꼽았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하며, 내달 1일부터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평택시 모곡동 304-1에서 공개하고 있다.
서한은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어려운 만큼 울산, 순천, 대전 유성 둔곡지구, 영종 국제도시, 충북 오송 등으로 진출하며 역외사업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한포레스트,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47 블록의 서한이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청약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만큼 수도권 본격 진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며 "역외사업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서한이다음과 서한포레스트 브랜드 파워를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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