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 '달빛동맹' 행사를 가졌다.
달빛동맹자원봉사교류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교류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은 지 올해로 12회째로 자원봉사자리더간 매년 1회이상 상호방문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더해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앙상블과 행복이음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기림 연주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영상,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재규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로 개회식이 열렸다.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창행주에 바느질로 직접 '달빛동맹'의 글자를 새겨보는 등 그 의미를 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달빛동맹 자원봉사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자원봉사가 앞으로도 온기나눔캠페인을 통해 더 따뜻한 대한민국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양 도시 간의 끈끈한 협력과 교류로 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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