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던 것도 새롭게 보이는 사(史)적인 여행의 명성을 듣고 고향 목포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함께한다. 서해가 한눈에 담기는 유달산에 오른 박미선, 심용환과 목포 토박이 박지현은 시원한 풍광에 감탄을 자아낸다.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붉은 벽돌의 웅장한 외관에 여행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담긴 숨겨진 역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일제에 의한 강제 개항이 아닌 고종황제의 칙령에 따라 자주적 개항을 했던 목포의 특별한 개항사와 더불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현재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 한 켠에는 목포 예술 문화를 선도했던 옛 다방을 재현한 곳이 있다. 이곳에서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응원가였던 '목포의 눈물'에 얽힌 박지현의 추억과 목포 시민을 위로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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