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정법원, 법무사회와 업무처리방식 개선 논의

13일 대구가정법원서 대구경북법무사회와 간담회 개최

13일 대구가정법원 회의실에서 김형태 법원장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대구가정법원 제공
13일 대구가정법원 회의실에서 김형태 법원장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대구가정법원 제공

대구가정법원은 13일 법원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원과 법무사회의 현재 업무처리방식과 개선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은 이날 법무사회에 가족관계등록부(호적)정정 사건에서 필수 구비서류, 안심상속서비스 회신 자료 제출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법무사회는 법원에 한정승인 사건 보정명령, 상속포기·한정승인 사건처리 신속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족관계등록비송, 후견사무, 상속재산관리인 관련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원과 법무사회가 업무처리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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