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통공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손 잡고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 추진

지난 11일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교통공사, 지하철 안전체험관 내 안내표지판·비상시 매뉴얼 등 안전교육 자료 제공

업무협약 사진. 대구교통공사 제공
업무협약 사진.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안전체험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개원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내 '청소년 안전체험관'은 ▷지하철 안전체험 ▷항공 안전체험 ▷지진 안전체험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하철 안전체험관'은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객실 내부와 유사하게 조성돼 있어, 학생들이 자주 이용 하는 도시철도와 관련된 안전수칙⋅비상시 대처 요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 지하철 안전체험관 조성 자문과 교육자료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안전체험관 운영에 필요한 안내 표지판, 자동방송 음원, 비상시 매뉴얼 등 자료를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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