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교육 '양성평등한 문화, 행복한 직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 양성평등교육 실시

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교육
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교육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일 경북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직장 내 상호존중 및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대상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개발공사는 지난해 '경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및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경북개발공사 임직원대상 양성평등교육 위탁사업'을 추진했다.

임직원대상 양성평등교육은 모두 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실시된 1회차 교육은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한 문화, 행복한 직장'을 주제로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2회차 교육은 7월 10일 '다양성과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박기영 스카이비전 대표가 강의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직장 내 견고한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의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일하는 분위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직장내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양성평등 문화는 일과 가정 양립을 사회적으로 조성해 저출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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