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케이메디허브, '기업 성장의 장' KOAMEX 21일 개막

지난해 케이메디허브가 개최한 2023 KOAMEX 행사 풍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지난해 케이메디허브가 개최한 2023 KOAMEX 행사 풍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2024 KOAMEX'(코아멕스·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개최한다.

KOAMEX는 케이메디허브가 2022년 런칭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KOAMEX는 기업의 성장지원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 부대행사다. 참여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의료기기 창업기업으로 기업이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피칭(Pitching)을 실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검토 및 1:1 매칭 투자상담회도도 마련했다. 행사는 21일 낮 12시 서관 324호에서 개최하며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다. KOAMEX 참가기업의 의료기기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KOTRA(코트라)의 바이어 유치사업을 통해 선정한 해외 진성바이어를 초청, 구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21일 오전 10시 동관 수출상담회장에서 진행한다.

또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최하는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도 마련했다. 허가제도 개선방향, 의료기기 임상 등 주요정책 추진방향, 의료기기 기준규격 및 국가표준 등 중소·벤처기업이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최신 정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동관 세미나장4에서 열린다.

네 번째는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이해와 사용방법 설명회'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의 안전성·효과성을 보장하고 제품의 유통·사용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료기기 표준코드(UDI)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서관 306호에서 개최한다.

22일 오전 9시 동관 세미나장2, 3에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간호교육 시범사업' 설명회도 진행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코아멕스 주최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함으로써 기업에 다가가는 더욱 내실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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