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4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제12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복지 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재학대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박미경 경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창원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의 공로로 지난 3월 2024년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한 홍남표 시장의 축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STX복지재단, 마산위드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우리의 헌신과 열정이 모여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믿으며,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울타리 역할을 해 오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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