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메타버스 영화제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미국 영화제로의 진출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도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헐리우드 영화 촬영지가 있는 뉴포트비치시(市)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경북 AI·메타버스 영화제) 수상작을 출품해, AI·메타버스 영화를 세계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AI·메타버스 영화제)를 통해 신기술 능력과 영화산업을 통한 새로운 한류에 일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신문DB.](https://www.imaeil.com/photos/2024/06/10/2024061011183134935_l.jpg)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경북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북 AI·메타버스 영화제에는 총 42개국에서 527편이 응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 가운데 22편을 선별했다.
이 도지사는 "메타버스·AI 기술 관련 교수 등 전문가와 영화 예술인이 엄격한 심사를 실시해, 작품성과 예술성은 물론이고 향후 기술 발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충분히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영화제를 평가했다.
또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라 왕경 복원 등 4차 산업혁혁명에 앞장서는 한편, 문화예술관광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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