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 적발되자 현장에서 달아난 50대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9시 22분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때마침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후평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해 운전자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1.2㎞가량 고속으로 주행하며 도망쳤지만, 경찰을 따돌리지 못했다. 심지어 차에서 내려 도주를 했지만 결국 붙잡혔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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