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졸업작품전에서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편집샵 '오스폼(OSFORM)'을 론칭해 눈길을 끈다.
17일 계명대에 따르면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은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중심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 왔다.
졸업작품전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편집샵 오스폼을 통해 제품생산 전 과정에서 브랜드의 윤리적인 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사회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스폼에서 전개되는 3가지 브랜드는 ▷와이낫 ▷노마드 ▷트렌센덴스다.
와이낫은199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대의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새로운 패션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세미클래식 브랜드다. 노마드는 매 시즌 영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오마주해 재해석한 공간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만족시켜주는 프로젝트 전시형 브랜드다. 트렌센텐스는 자연의 유기체적 디테일과 기존의 틀을 깬 결합 디자인을 전개하는 모던 퓨처리즘 브랜드다.
계명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회사 조직을 구성해 브랜딩, 상품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는 졸업작품전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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