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이달 초에 연 의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대구 누네안과병원에 따르면 망막질환을 주제로 '제 1회 누네안과병원 망막 심포지엄'을 지난 7일 열었다. 이 심포지엄에는 대구경북지역 안과전문의와 국내외 망막 분야에 권위있는 전문의 등 80여명이 참여해 망막 질환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첫째 날인 7일에는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차세대 진단·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고, 다음 날에는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적 예시와 수술적 치료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안과 전문의와 누네안과병원 서울 지역 의료진이 함께 망막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즐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안과의사들의 도움 덕분이기에 앞으로도 누네안과병원은 지역 안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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