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로 알려진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태어났다. 파리 소르본대학 문학부에 다니던 19세 때 겨우 2주일 만에 써서 발표한 소설 '슬픔이여 안녕'이 유례없는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는 홀아비 아빠의 로맨스를 질투한 10대 소녀의 미묘한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이 작품 이후 '어떤 미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뜨거운 연애' 등을 발표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尹, 상승세 탄 국정지지율 50% 근접… 다시 결집하는 대구경북 민심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