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만나는 '제18회 딤프 개막식 & 축하공연'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지난해 딤프 개막 축하공연. 딤프 제공
지난해 딤프 개막 축하공연. 딤프 제공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슈퍼 루키들이 참여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배우로만 프로그램이 구성된 공연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행사의 사회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김소향이 맡았고 배우 최정원, 마이클 리, 신영숙, 정동하, 로랑 방, 에녹, 유회승, 유태양 등이 출연한다. 오프닝 무대는 모던 록밴드 몽니가 를 장식한다.

이후 뮤지컬 '레베카'의 원조 댄버스 부인인 배우 신영숙이 대표곡인 '레베카'를, 10주년 공연에서 주인공 막심 역을 맡은 에녹은 막심의 대표적인 넘버 '신이여'를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인 최정원은 관객에게 재즈의 역동성을 느끼게 해줄 뮤지컬 '시카고'의 넘버 '올 댓 재즈'를 열창하며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뮤지컬스타 마이클 리, 딤프의 대표 뮤지컬인 '투란도트'의 남자 주인공 정동하도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10회 뮤지컬스타 대상인 슈퍼 루키 이주찬과 대구시립극단과 딤프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미싱링크'의 주역 조환지, 김종헌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뮤지컬 축제인 딤프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대구를 찾는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공연을 즐겨주시면 좋겠고 21일부터 디음달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딤프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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