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 iM뱅크가 협찬하는 '2024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수상자 및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매일보훈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보훈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1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김홍근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헌수 경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뒤에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게 예우를 표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오늘 이 시상식이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11명)
▷대구 지역: 최수경(상이군경), 박연희(유족), 이임선(미망인), 김분조(장한아내), 이재호(무공수훈), 안희수·이남연(특별 부문)
▷경북 지역: 강부욱(유족), 하영애(미망인), 김옥자(장한아내), 강원진(무공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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