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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유아 게임리터러시 사업 본격 시작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아의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 형성과 게임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해 '2024 유아 게임리터러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아 게임리터러시 사업은 유아뿐만 아니라 유아 교사와 부모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유아 교사 및 부모 교육 ▲유아 게임 체험 행사 지원 ▲교육용 영상 콘텐츠 개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를 위한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전국 만 3~6세 유아 16,000명을 대상으로 수업형과 문화예술 체험형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업형 교육은 활동북과 교구를 신청 기관에 무료로 배포해 교육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 체험형 교육은 찾아가는 유아 뮤지컬 공연의 형태로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유아 게임 체험 행사는 전국 30개의 유아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유아 교육 관련 기관과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유아 교사 및 부모 교육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교육기관과 가정에서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유아 게임리터러시 사업은 콘진원에서 추진하는 건전 게임문화 교육의 중요한 부문 중 하나로, 유아 교사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유아, 교사 및 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쿨-게임리터러시 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유아 교육기관과 부모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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