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 바로 알기 전시회·만화로 만나는 북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주최

'북한 바로 알기 전시회·만화로 만나는 북한'전시회가 21일까지 동대구역에서 열린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도재영)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대구역 제1맞이방과 제2맞이방 사이 통로에서 '북한 바로 알기 전시회ㅡ만화로 만나는 북한'이라는 주제로 북한 인권 관련 웹툰 6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탈북작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주변 탈북민들이 전해주는 사례 및 2023년 3월 북한 인권에 대해 정부에서 발간한 첫 공개보고서인 '북한인권보고서'의 내용을 삽화 형식을 더해 정리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김영운 통일안보강사를 초빙해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지금 북한에서는'이라는 주제로 북한 사회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도재영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재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 실태와 실상을 우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찾고자 북한인권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한 인권을 이해하고 개선하고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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