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곡가 작품세계 톺아보는 '몰토 라흐마니노프 2'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

해설 최훈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해설 최훈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소프라노 심규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소프라노 심규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몰토 라흐마니노프 Vol.2'가 25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실내악 작품에 대해 파헤쳐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라흐마니노프가 보여주는 서정적인 감정과 격렬한 에너지, 응축된 절제와 폭발적인 열정의 양면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애절함과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그의 첼로 소나타, 성악곡 '보칼리제' 등 주요 실내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 역시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로 꾸며진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피아노 KA과정을 졸업한 최훈락은 현재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인 대표, (주)스타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전국 정부·기업 교육 기관에서 인문예술 아카데미 강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첼리스트 이희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첼리스트 이희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연주자로 함께할 소프라노 심규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맨하탄 음대를 졸업 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출강하며, 첼리스트 이희수는 경북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피아니스트 윤유정은 경북예고와 서울대학교,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피아니스트 박은영은 계명대학교와 뮌스터국립음대를 졸업 후 경북예고에 출강 중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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