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제 74주년을 맞아 '2024년 호국보훈음악회 및 기념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호국보훈 행사는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와 호국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호국보훈 음악회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지며, 식전 공연으로 아코디언 공연과 50사단 군악대의 공연이 준비된다.
2부 음악회는 구미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박미영, 이효진, 한기웅 씨가 무대에 나선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윤태화 씨가 출연해 호국보훈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6·25 전쟁 기념일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분들을 위해 감사와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시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써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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