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4회 대구광역시장배 수영대회, 22, 23일 두류수영장서 열려

동호인축제인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도 겸해

제44회 대구광역시장배 수영대회 겸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22, 23일 이틀간 대구두류수영장(실내)에서 열린다.

대구 수영은 최근 커다란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경기에서 대구시청 소속 지유찬 선수가 50M 자유형 금메달을 따냈고 이호준 선수도 800M 계영에서 황선우 선수와 같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올해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3개 등을 각각 따내 대구시가 종합 6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으며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장배 수영대회가 선수들의 이같은 활약에 밑바탕이 되어왔다.

대구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가 함께하는 유일한 행사로, 엘리트 선수 100여 명과 동호인 1천100여 명, 임원 100명 등 역대 최고 규모인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친다.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수영대회에서는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각가 남녀 경기로 펼쳐진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에서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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