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하스(Innohas)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8회 리옹 스트릿 푸드 페스티벌(Lyon Street Food Festival)에 K-브랜드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푸드 특별 홍보관을 마련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요리 교실, 문화 체험, K-푸드 세미나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가 진행된 이 페스티벌은 약 40,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리옹은 풍부한 농산물과 와인, 치즈로 유명한 미식의 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 보퀴스(Paul Bocuse) 셰프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이노하스는 자사 브랜드인 썬릿푸즈(Sunlit Foods)를 통해 식물성 냉동김밥 6종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김밥의 맛과 함께 식물성 원료 사용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유럽의 건강한 식생활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김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며, "하루 빨리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노하스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각국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유럽 시장에서 이노하스 제품뿐만 아니라 K-푸드의 매력과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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