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위대한 자산인 '새마을운동' 전세계화에 앞장

새마을재단, 새마을 시범 마을 넘어 스리랑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 정책화 추진
새마을운동 국내·외 활성화를 위해 'N·E·W 프로젝트' 세워
대학생 봉사단, 고등학생 봉사단, 도민 봉사단 등 새마을 해외 봉사단도 운영

새마을재단은 2012년 설립 이래 16개국 72개 마을에서 새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이 새마을운동의 전세계화에 나서며 인류 공동의 행복과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스리랑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새마을운동의 국가정책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세계화 사업 마을을 넘어서는 국가변혁으로 대전환에도 나섰다.

새마을재단은 지난 2012년 설립해 스리랑카와 세네갈,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 해외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열고서 글로벌 청년 새마을지도자 파견에 성공했다.

'새마을 자산을 공유하여 국민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인류 공동번영'의 보편적인 인류애를 구현하겠다는 설립 목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 새마을사업을 펼치며 스마트 새마을 LMS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는 등 '함께 잘사는' 새마을, '함께 누리는' 스마트 새마을 전환 전략 수립에 나섰다.

스마트 새마을사업은 LMS 시스템 통합관리, 교안 개발, 네트워크 지원을 비롯해 국외에는 스마트새마을회관, 스마트 기기 보급 및 농업교육, 스마트팜 등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국내·외 활성화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N·E·W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국내 새마을 사업 창달(행복 새마을프로젝트, 새마을연구기반 구축, 새마을관광자원화 등) ▷해외사업 혁신 Beyond 시범마을(시범마을 정예화, 시범마을 전략화 등) ▷경북새마을 전국확산(새마을 홍보 광역화, 새마을 거버넌스 기반확장 등)을 전략 목표 및 과제로 삼고 있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 대통령는 지난 6일 새마을운동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구미시 제공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확산을 위해 새마을연구소 및 연수센터도 마련했다.

새마을연구소 및 연수센터는 국내 새마을 연구소가 부재한 상황에서 새마을에 대한 거국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국내·외 연구집단과의 네트워크 형성,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 변혁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공무원 및 국가 지도층 역량 강화, 국가 제도 및 행정 발전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민들에게 새마을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주고 새마을사업 기반도 강화하고자 새마을 해외봉사단도 운영한다.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미국(보스턴), 스리랑카(누와라엘리야), 베트남(타이라이), 라오스(농사이) 등에서 대학생·고등학생·도민 봉사단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고등학생 봉사단 파견을 확대해 새마운동 및 재단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과 호감도를 높여 국내 새마을 운동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웰빙을 결합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면서 국내외 새마을사업을 통해 우리의 위대한 자산을 전 세계인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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