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통공사-하나은행상인동지점, 대구사랑의열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기부 동참

폭염 취약 계층위해 대구공공기관·금융기관 첫 공동 기부

왼쪽 세 번째부터 다섯번째까지 최규필 지원관리처장, 김치환 상인동지점 지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왼쪽 세 번째부터 다섯번째까지 최규필 지원관리처장, 김치환 상인동지점 지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0일 대구교통공사 최규필 지원관리처장, 하나은행 김치환 상인동지점 지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총 300만원을 공동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생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대구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첫 공동기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더위에 취약한 지역 소외계층이 걱정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 등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대구시민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구교통공사와 하나은행 상인동지점의 공동기부가 앞으로 공공·금융기관의 기부활동에 큰 한발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연중모금캠페인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올여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대상을 위한 냉방비 지원 등 안전한 여름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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