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는 24일 제 283회 임시회를 열고 제 9대 후반기 의장에 3선 김병기 의원을, 부의장에 재선 이상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지난 22일 재선 김화숙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김화숙 의원이 23일 후보 등록을 철회하면서 김병기 의원 단독으로 출마,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재선 이상근 의원과 초선 김주영 의원이 등록했다가 김주영 의원이 24일 오전 등록을 취소하면서 이상근 의원 단독 출마, 당선됐다.
김병기 의장 당선인은 "시의원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시의원 모두가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는 오는 7월 1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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