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에서 내리면…" 걸그룹 뉴진스 '섬찟' 예고글 등장…경찰 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뉴진스 콘서트에서 쓰겠다' 글
작성자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겠다"며 식도 사진 첨부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그룹 뉴진스.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그룹 뉴진스.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오면서 팬들이 게시물 작성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문구와 함께 일식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일식도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식도 사진을 복사해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작성자가 실제 범행 여부를 계획 중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등의 인증글을 게시했다.

또 이들은 뉴진스 소속사 등에도 신고를 하며 "글을 올린 것만으로도 잡아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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