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가 최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는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대구세무사회 역대 회장 등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감사패,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대구국세청장 감사장을 시상했다. 회의 사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대구국세청 직원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장·대구세무사회장 감사장, 회원 사무소에서 근속 30년 이상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에 대한 대구세무사회장 표창장 등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대구세무사회와 협약을 맺고 있는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창립 50주년 기념 경품 추첨 행사 ▷박풍우 세무사의 '상속·증여세 신고 핵심 체크리스트' 회원 보수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총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무사회와 세무사 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 사업 현장, 세무사회, 세무사 제도 '3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사무를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집행해 세무사회 혁신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축사에서 "국세행정의 조력자로서 성실납세문화 조성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생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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