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주시·경기도 안산시, 총무과 직원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 동참

직원들이 모금한 200만원 서로 기부

영주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경기도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경기도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총무과 직원들은 26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우의를 다졌다.

이날 양 도시 총무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200만원을 서로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또한 양 지자체 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펼쳐 서로를 응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양 도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민간으로도 확산해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친선·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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