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의 '이공계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국립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식품영양학과 대학원 학생 4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문 후속 세대의 성장단계에 따른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우수 연구 인력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국내 이공계 분야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에 전업(full-time) 학생으로 재학 중인 이들이 학위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이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생명공학과 박사과정 김건오 학생은 '국내 사과 품종의 향미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향기 활성 성분 규명'에 대해 연구한다.
또, 같은 학과 석사과정 전유나 학생은 'Sensometabolomics 기반 고려삼과 서양삼의 품질 특성 차이 규명'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선정됐다.
식품영양학과 권재희 박사과정생은 '모유 및 초유 유래 엑소좀의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한 염증성 장 질환 면역 치료제 연구'로, 이상훈 석사과정생은 '인삼 및 홍삼 유래 나노베지클의 조골세포 분화 조절 규명'을 연구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박사과정 연구생은 1인당 1년 간 2천500만원, 석사과정 연구생은 1인당 1년 간 1천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이번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일반대학원생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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