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이 지난 25일 퇴임식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부시장은 1988년 칠곡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경상북도 행정자치국장, 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서 퇴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퇴임을 맞아 뜻깊은 곳에 성금을 전달하면서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보람차다"며 "제2의 인생을 출발하면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그대로 간직한 채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홍 부시장이 기탁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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