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사상식 6월 28일자

1. 지난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달로 기록되고 6월 폭염일수도 늘어나면서 '이것'가능성이 제기됐다. '이것'은 폭염으로 인해 주요 작물 생산 차질로 물가가 오르게 되는 현상으로 열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다. 실제 이른 폭염에 이어 장마에 접어들면서 시금치 소매가격은 전날 100g에 820원으로 한 달전보다 18.6% 올랐고, 적상추 가격은 100g에 926원으로 12.8% 상승했다. 기후위기로 촉발된 폭염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우려되고 있는 '이것'은? (6월 26일자 매일신문 12면)

2. 동성로를 가로지르는 '이것'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이것'의 설치로 젊은 층 발걸음을 유도할 새로운 명물이 생길지 기대를 모은다. '이것'은 높은 곳에서 와이어를 타고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형태의 이동 체험시설로 국내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 춘천 남이섬과 가평 자라섬을 오가는 '이것'이 대표적이다. 광역시 도심에 설치된 '이것'은 부산 태종대에 설치된 것이 유일하다. 다만 안전 문제와도 연관이 돼 있어 높은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하강레포츠인 '이것'은? (6월 26일자 매일신문 2면)

3. '이것' 충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노인들이 헛걸음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앱 등을 활용해 충전하는 선불카드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유사한 성격을 띈다. 매월 첫 평일 0시 15분부터 310억원 상당의 '이것'이 발행되며, 발행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7%의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이것'은 대구로 앱 내에서 결제시 즉시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이것'의 할인 충전분은 은행이 열기도 전에 앱에서 모두 다 바닥나버리고 있다. 고물가 속 할인 충전분 소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이것'은? (6월 27일자 매일신문 8면)

◆ 6월 14일자 시사상식 정답

1. 스미싱 2. 월영교 3.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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