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광지로만 알려졌던 홍천이 알고 보면 강원도의 역사 문화 도시이다.
물걸리사지 절터에는 통일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의 보물이 5개나 있다. 지금은 그저 산골 마을이지만 조선 시대까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였다. 외진 산골 물걸리사지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힌다.
홍천 시민들의 추억과 역사가 담긴 홍천 성당. 100년의 역사를 담은 이곳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두 번의 강제 추방을 당하고도 다시 돌아와 가난한 홍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푸른 눈의 선교사 조선희 신부가 있었다. 떠나는 날까지 '내 영혼의 절반은 이곳에 두고 간다'라는 말을 남긴 그에게 전하는 민들레 한 송이에 담긴 사연이 있다.
아름다운 물길과 산세가 어우러진 홍천강은 카누에 캠핑 장비를 싣고 물길을 따라가는 카누 캠핑으로 유명하다. 대홍수를 겪으며 마을의 절반이 물에 잠기는 위기를 겪었지만, 모래사장이 생기며 유원지가 만들어지고 캠핑의 성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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