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청원(국회 국민동의청원) 웹사이트가 28일 밤 접속이 어려운 '먹통' 상황이다.
앞서 당일 오후 5시 26분쯤 동의수 45만을 넘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과 관련해 접속자가 몰린 여파인지 시선이 향한다.
이날 오후 10시 51분 기준으로 대기인원 1만5천730명, 예상 대기시간 2시간 11분 5초를 보이는 등 '접속 폭주' 및 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는 '접속 마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어 10분 지난 오후 11시 1분 기준으로는 대기인원 2만1천328명, 예상 대기시간 2시간 57분 44초이다.
즉, 점점 접속자가 늘고 있지만 웹사이트가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잠시만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접속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지난 20일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4일째가 된 23일 오후 2시 51분 기준으로 5만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소관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겨졌다.
이어 청원 7일째가 된 26일 오후 3시 55분 20만명을 돌파했고, 겨우 이틀 후 그 2배가 넘는 45만 동의에 이른 상황이고, 동의수 50만도 눈앞에 두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15년 방치 흉물 약산온천호텔 건물 철거, 달성군이 부지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