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양준혁이 29일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양준혁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뷔곡 제목은 '한잔 더 하세'이며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디스코풍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오랜만에 만나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그는 이 곡을 계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준혁은 방송사 야구 해설위원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양식업 사업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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