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영주하망도서관’ 정식 개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

영주하망도서관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하망도서관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주하망도서관과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중앙로126번길 11)을 정식 개관했다.

이 시설은 영주시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 복합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1년 사업비 110억원(국비 52억원 포함)을 투입, 영주하망도서관 및 하망동 제4공영주차장(72면) 건립 사업에 착수,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하망도서관은 연면적 2천5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만 3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1층 유아·어린이책방, 2층 어린이책방, 3층 종합자료실과 강의실, 4층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

영주하망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하망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도서 대출은 영주시립도서관 회원증으로 이용 가능하다.

개관 기념행사로 30일까지 도서관 스탬프 투어'가 펼쳐지며 오는 7월 7일까지는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하망도서관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편의·문화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망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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