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8일부터 올해 첫 하반기 기획전시로 강석원 작가의 '달성 명소 스케치'가 열린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기법을 사용하는 그의 작품 속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에서부터 깊은 사연이 숨겨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감성적 이해와 더불어 대구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이 보존된 고택과 근대건축물 등 달성군이 품고 있는 역사를 담은 스케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25일까지 이어지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53-668-4255.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전한길 "사전투표 규칙 개정해야…제2의 홍콩·베네수엘라로 몰락할 수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