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 의성군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거주 공간인 '의성애(愛)새내기행복충전소'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군은 지난해 귀농인 196가구를 유치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새내기행복충전소는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동안 제공하는 주거 공간으로 귀농을 준비하면서 영농 기술을 익히거나 정착 기반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단밀면에 조성한 6가구로 28㎡형 2곳과 50㎡형 4곳 등이다. 28㎡형은 전입 5년 이내인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이 대상이다. 50㎡형은 학령기 아동(초등학교 6학년 이하)을 포함한 2명 이상의 귀농가정과 예비 귀농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행복의성지원센터의 '작은 학교 희망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학령기 아동을 둔 가정에 입주 우선권을 준다. 입주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착 초기 귀농인의 주거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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