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에 신임 홍성두 의장 및 노영도 부의장 선출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정례회 폐회 및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창녕군의회는 2024년 제1차 정례회 폐회 및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창녕군 의회 제공
창녕군의회는 2024년 제1차 정례회 폐회 및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창녕군 의회 제공

창녕군의회가 지난달 28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년 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김정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환경오염 피해 우려 주민의 건강검진 및 역학조사, 토양오염도 조사 제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창녕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시정요구는 7건, 개선건의는 97건이며, 10년 연속 재정집행 평가 우수 등 11건을 수범사례로 채택하였다.

김재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제9대 전반기 창녕군의회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새롭게 선출되신 홍성두 의장님의 경륜과 지혜로 제9대 후반기 창녕군의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창녕군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의장·부의장을 출석의원 10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선출했다.

홍성두 신임 창녕군의회 의장 모습. 창녕군 의회 제공
홍성두 신임 창녕군의회 의장 모습. 창녕군 의회 제공

신임 의장은 제7, 8, 9대를 거친 홍성두(국민의힘, 가 선거구·사진)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노영도(국민의힘, 나 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신임 홍성두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창녕군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창녕군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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